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기 시작한 게 웨딩홀이었어요. 처음에는 홀 분위기만 마음에 들면 금방 결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알아보기 시작하니 위치와 교통, 주차, 식사, 홀 분위기, 신부대기실, 하객 동선, 원하는 날짜와 시간까지 생각보다 확인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여러 웨딩홀을 비교해보다가 위치나 전체적인 조건이 괜찮아 보여 영등포 위더스에 직접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방문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둘러보는 건 확실히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홀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조금씩 달라서 직접 비교해볼 수 있었고, 로비와 신부대기실, 연회장 등 실제 결혼식 당일 이용하게 될 공간들도 하나씩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객분들이 오셨을 때 이동하기 불편하지 않을지 동선도 같이 살펴볼 수 있었어요. 특히 펠리체홀은 상담 전 사진으로 찾아봤을 때부터 가장 기대했던 홀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더 마음에 들었어요. 어두운 분위기의 홀에 풍성한 꽃장식과 샹들리에가 잘 어우러져서 제가 생각했던 웨딩홀 분위기와 가장 가까웠고, 신부대기실까지 전체적으로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는 예약이 어려워서 아쉽게 펠리체홀은 포기하게 되었어요. 마음에 많이 들었던 홀이라 날짜를 변경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저희에게는 홀 분위기만큼 날짜와 시간도 중요한 부분이라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는 궁금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었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가능한 홀도 함께 안내받으면서 저희 조건에 맞춰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고민한 끝에 최종적으로 영등포 위더스로 계약까지 완료했어요. 원래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홀과 계약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지만,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무사히 웨딩홀 계약을 끝냈다는 것만으로도 결혼 준비의 큰 숙제 하나를 끝낸 기분입니다. 아직 본식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서 실제 예식 진행이나 음식에 대한 후기는 남길 수 없지만, 직접 방문해서 상담받고 계약까지 진행해본 과정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 남은 준비도 잘 진행해서 결혼식 당일에는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찾아와 주시는 하객분들께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 예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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